
국내 e커머스 4위와 5위 업체인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상품 거래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해 6만여 입점 업체들이 자금난에 빠지고, 휴가를 앞두고 예약한 숙박·항공권이 취소되고 환불이 지연되면서 소비자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회사가 정산해야 하는 대금이 산더미처럼 많아 언제 정산할지 모를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티몬 위메프의 환불 상황위메프는 26일까지 약 2천명의 고객이 여행상품 결제대금을 환불받았으나 현재 현장 환불이 중단됐다고 합니다. 티몬은 환불 접수 대기자 3천 명 중 260명에게 약 9억 원의 환불이 완료되었으나 추가적인 지급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모회사 큐텐에 나머지 19억을 환불하기 위해 자금을 요청을 했지만 거절 통보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큐텐의 6..
카테고리 없음
2024. 7. 27. 23:18